【 앵커멘트 】
MBN이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 3주간 전국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해봤더니, 식당 이용은 줄었지만 카페 이용은 오히려 는 걸로 나타났습니다.
식당과 카페는 지금까지 마땅한 이유 없이 한 묶음으로 규제를 했는데, 기준을 달리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.
데이터M 강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.
【 기자 】
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간 전국 식당과 카페의 영업을 최대 4인, 9시까지만 허용했죠.
그런데 식당과 카페에 미친 영향은 사뭇 달랐습니다.
MBN이 첫 3주간 삼성카드 결제 데이터와 TDI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해봤더니, 식당을 직접 이용한 비율은 8.4% 감소했습니다.
서울에서는 이태원이 21.7% 하락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.
반면 카페 이용은 23.7% 상승했습니다.
이는 시기적 특성과 업종 특성이 겹쳤기 때문인데요.
연말연시에 인파가 몰렸고,
오...